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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낙농가, 젖소만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개최

낙농가, 젖소만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개최

- 유명 뮤지션 초청...젖소 스트레스 완화 및 원유 품질 향상 목적

영국의 한 낙농가가 사람이 아닌 젖소를 관중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화제다.

 

지난해 도셋 서부지역에 처음 설립되어 유기농 우유를 생산해 자판기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 낙농가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사료를 급여하고 하루에 단 한 번만 착유하는 등 원유 품질은 물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젖소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원유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음악을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세계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와도 공연한 경험이 있는 지역의 유명 뮤지션을 초청해 젖소만을 위한 연주를 준비하고 대중들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젖소만을 위해 연주한 뮤지션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다소 황당한 메시지라 무시하려고 했으나 목장주가 젖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으며, 실제로 연주를 시작했을 때 젖소들이 음악이 들리는 곳으로 모여드는 등 즐기는 듯한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 출처 : devonlive.com, 213>